[亞증시 오전] 중국 제외 상승…미국 지표 호조

입력 2012-10-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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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6일 오전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의 9월 소매판매가 예상을 웃돈 영향으로 수출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80.89포인트(0.94%) 상승한 8658.82로, 토픽스지수는 전날보다 5.17포인트(0.72%) 오른 728.16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지난 4일 이후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07포인트(0.00%) 내린 2098.63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31.35포인트(0.42%) 오른 7450.25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1.57포인트(0.10%) 상승한 2만1169.82를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2.81포인트(0.42%) 오른 3055.86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9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8% 증가를 웃도는 것이다.

8월 소매판매는 1.2%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예상을 뛰어넘는 기업 실적도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씨티그룹은 전일 3분기 주당 순이익이 1.06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주당 97센트를 웃도는 것이다.

맷 리오댄 파라다이스투자관리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경제가 모멘텀을 얻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유있는 반등을 보였지만 중국 등으로부터 경제 회복이 시작되고 있는지가 문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일본증시는 안전자산인 엔화 가치가 하락하고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을 웃돈 영향으로 상승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미국 3위 이동통신사 스프린트넥스텔의 지분 70%를 인수한다고 밝힌 소프트뱅크가 9.7% 폭등했다.

소니가 1.09%, 도시바가 2.3% 각각 뛰었다.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은 1.53%,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은 1.64% 각각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기업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와 미국의 소비지표 호조가 교차하면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2위 통신장비업체 ZTE는 7.20%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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