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관람객 증가 베트남 법인 실적 호조 - 한국투자

입력 2012-10-1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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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6일 CJ CGV에 대해 관람객수 증가와 베트남 법인 실적 호조를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제시했다.

홍종길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6% 증가한 199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2% 감소한 29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CJ CGV의 3분기 직영관람객수가 1860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3.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3분기 국내 전체 관람객수는 5981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5.4% 증가했는데, 도둑들 (누적관람객수 1296만명), 광해, 왕이된 남자(누적관람객수 935만명), 등 국산 영화의 예상을 상회하는 흥행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CJ CGV가 2011년 7월에 인수한 메가스타(Megastar)는 9개 상영관의 70개 스크린을 보유한 점유율 50% 이상의 베트남 1위 멀티플렉스 영화관 사업자”라며 “2012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4백만달러와 7.3백만달러로 전년대비 각각 30%, 57%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또 “베트남 박스오피스의 90%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점유하고 있다”며 “베트남 영화 시장은 멀티플렉스 도입기로 2012년 박스오피스는 50~55백만달러 규모로 전년대비 약 50% 성장이 예상되고, 메가스타는 2016년까지 매년 4~5개의 사이트를 오픈할 계획이어서 실적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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