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김태희 주연 영화에 투자했다가…“18억 손실”

입력 2012-10-14 2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우남 의원
한국마사회가 지난 2010년 김태희와 양동건이 주연한 영화 ‘그랑프리’ 제작에 20억원을 투자했다가 18억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한국마사회가 김우남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마사회는 지난 2009년 영화 각설탕(2006년 개봉)의 제작사로부터 후속편격인 영화 그랑프리 제작에 필요한 15억을 지원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지원 금액의 적정 여부에 대한 검토 없이 요청 금액보다 더 많은 20억을 지분투자 했다.

그러나 영화는 손익분기점 관객 수의 11.6%인 16만8000명이 관람해 마사회는 투자한 20억원 중 2억2800만원만 회수하고 원금의 88.56%에 해당하는 17억7200만원의 손해를 입었다.

김우남 의원은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편성지침에 따르면 마사회의 고유사업이 아닌 영화제작에 자본을 출자하는 것은 규정에 어긋난 일”이라며 “아무리 김태희 주연의 영화라 하더라도 규정을 어겨가며 투자타당성에 대한 검토 없이 투자 했다가 손실을 본 것 문제”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방위비 증액하는 日⋯무기 수출규제도 점진적 완화
  • "85만원 이사비에 추가 요금 50만원"…봄 이사철 피해 주의 [데이터클립]
  • 호르무즈 둘러싼 미·중 힘겨루기…정상회담 ‘핵심 변수’로 부상
  • 코로나 '매미' 등장?… 뜻·증상·백신·추이 총정리 [이슈크래커]
  • 이재용의 과감한 결단…삼성, 하만 인수 10년새 매출 2배
  • 국내 전기차 3대 중 1대 ‘중국산’…생산기반 유지 정책 시급
  • 워시, 개혁 구상 제시⋯“대차대조표ㆍ물가 측정ㆍ소통 손보겠다” [포스트 파월 시험대]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45,000
    • +2.43%
    • 이더리움
    • 3,531,000
    • +2.94%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5.71%
    • 리플
    • 2,147
    • +0.94%
    • 솔라나
    • 130,100
    • +2.68%
    • 에이다
    • 376
    • +1.62%
    • 트론
    • 490
    • +0.62%
    • 스텔라루멘
    • 267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60
    • +1.7%
    • 체인링크
    • 14,020
    • +1.15%
    • 샌드박스
    • 116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