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가용 승용차 일평균 32.7km 주행

입력 2012-10-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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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 44.1km로 가장 길어...주행거리 잛은 자치단체 상위 10곳 서울시

지난해 우리나라 자가용 승용차의 일평균 주행거리가 32.7km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지난해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별 전국 자가용 승용차 1360만1821대 중 자동차검사를 받은 78만2786대의 표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초자치단체별로는 서울 성북구가 27.4km로 가장 짧았고 경북 영양군이 44.1km로 가장 길게 자가용을 운행했다.

연간 주행거리로 환산할 경우 서울 성북구가 1만1km인 반면 영양군은 1만6096km로 영양군이 6000km 더 운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행거리가 짧은 순의 자치단체 순위는 상위 10위까지 모두 서울시 자치구로 나타났고 주행거리가 긴 하위 10위는 인제, 무주, 영양군 등 산악지형의 군 지역으로 집계됐다.

시‧군‧구별로는 구 지역이 연간 1만1826km로 가장 짧았고, 시 지역이 1만2301km, 군 지역이 1만2556km로 가장 긴 것으로 조사됐다.

공단 안전연구처 박웅원 처장은 “도시별 자가용 주행거리의 차이는 지역별 대중교통 접근성이나 생활편의시설 차이 등에서 기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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