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해킹사고 예방 위한‘보안 취약점’신고 포상제도 실시

입력 2012-10-0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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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공동으로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해킹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취약점 신고제도 활성화를 위한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응용프로그램, 웹 솔루션의 미발표된 취약점이다. 취약점 평가는 외부 평가위원을 포함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분기별로 실시하며, 평가를 통해 우수 취약점 신고자에게 최고 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규 취약점 신고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규 취약점 제출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 홈페이지(www.krcert.or.kr)에서 가능하다.

소프트웨어에서 해커가 악용할 수 있는 허점을 의미하는 ‘보안 취약점’은 최근 이를 악용한 제로데이 공격(zero-day attack)이 빈번해 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로데이 공격은 아직 공식적인 조치 방법이 없는 상태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큰 위협이 될 수밖에 없다.

신고 포상제 운영을 통해 신고자는 신규 취약점 발굴에 대한 일정 수준의 포상을 받을 수 있고 접수된 취약점은 해당 업체에 전달, 취약점 보완 패치를 제작하는데 사용된다. 또 패치가 개발돼 보안공지문이 게시될 경우 신고자의 이름도 같이 게시할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취약점 신고 활성화를 통하여 사이버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취약점 발굴에 동기 부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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