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글로벌IB, 올해 韓성장률 전망 평균 2.6%

입력 2012-10-08 0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평균 올해 2.6%, 내년 3.3%로 내다봤다.

8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10개 외국 IB들이 제시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2.6%으로 전망했다.

이중 BNP파리바가 2.0%를 제시해 가장 낮은 전망치를 내놓았다. 반면 BoA메릴린치가 3.0%로 최고치였다. 나머지 8개 IB는 2.3~2.8%로 모두 2%대를 내놓았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3.3%로 BNP파리바가 2.6%를 제시한 것을 빼면 모두 3%대로 추정했다.

특히 글로벌 IB와 한국 정부의 시각차가 뚜렷히 드러났다. 올해 성장률을 3.3%, 내년은 4.0%로 각각 예상했다. 올해와 내년 전망치가 글로벌 IB의 전망치보다 각각 0.7%포인트 높다.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1월 말 평균 3.4%였고 내년은 4.3%였다. 올해 전망치는 1월 3.4%에서 2~5월 3.3%를 유지했다가 6월 3.2%, 7월 2.9%, 8월 2.7%에 이어 지난달 2.6%로 넉달 연속 하락했다.

이같이 한국의 성장률 전망이 하락하고 있는 것은 유럽, 미국, 중국 등 세계 각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성장률 추락과도 연관돼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달 말 글로벌 IB가 제시한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7.6%로 전월 말보다 0.4%포인트 하락해 처음으로 7%대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8.3%에서 7.9%로 내려갔다.

재정적자로 허덕이는 유럽, 미국, 일본 등도 성장률은 하락세다.글로벌 IB 11곳이 지난달 말 제시한 일본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은 평균 2.2%, 1.0%로 전월 말보다 각각 0.4%포인트, 0.3%포인트 내려갔다.

같은 기간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2.2%를 유지했지만 내년은 2.0%에서 1.9%로 하락했다.

또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성장률은 올해와 내년 각각 -0.5%, 0.2%에서 -0.5%, 0.1%로 올해 성장률은 그대로지만 내년은 0.1%포인트 떨어져 제로금리에 가깝다.

한편 글로벌 IB가 지난달 말 추정한 올해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평균 2.3%로 노무라가 2.0%로 가장 낮고 BoA메릴린치는 2.6%로 가장 높게 내다봤다.내년 물가승상률은 2.7%로 안정적으로 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트럼프가 꺼내든 '무역법 301조'란?…한국이 타깃된 이유 [인포그래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000,000
    • -1.34%
    • 이더리움
    • 2,999,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0%
    • 리플
    • 2,012
    • -1.57%
    • 솔라나
    • 125,400
    • -1.03%
    • 에이다
    • 381
    • -1.55%
    • 트론
    • 424
    • +0.24%
    • 스텔라루멘
    • 232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90
    • -4.49%
    • 체인링크
    • 13,090
    • -1.43%
    • 샌드박스
    • 11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