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서울 광장 소주 퍼포먼스 “축배 의미로 보자”

입력 2012-10-05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약 8만 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펼쳐진 서울 광장 무료 콘서트 무대 위에서 소주를 마신 싸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싸이는 4일 밤 10시부터 서울 광장에서 무료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는 세계 시장 석권을 축하하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한 자리였다. 싸이는 지난 달 25일 귀국 기자회견에서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를 경우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는 곳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말춤을 추겠다고 공언 한 바 있다.

빌보드 차트 1위 등극이 기대됐던 4일, 결과는 연 2주 2위에 머물렀지만 싸이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급하게 무료 공연을 마련했다.

이날 무대 위에서 총 11곡의 노래를 열창한 싸이는 “가족들과 무대 위에서 술 마시지 않기로 약속했지만 오늘은 못참 겠다”며 소주를 꺼내 들었다. 이어 “이 곳에 미성년자도 있다. 건강에 좋지 않으니 시작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남긴 후 소주를 마셨고, 이내 무대 위에 소주를 뿌리며 공연을 이어갔다.

공연 직후 싸이의 소주 퍼포먼스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미성년자들이 지켜보고,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 되고 있는 무대 위에서 소주를 마신 것은 경솔한 행위”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그러나 대다수 누리꾼들은 “축배의 의미로 받아들였다” “소주가 세계인의 술이 될 수도 있는 일”이라며 긍정적인 측면에서 바라봤다.

한편 이날 공연을 생중계한 유튜브는 한때 동시접속자수 증가로 사이트가 마비되는 등 소동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222개국 90만 명의 음악 팬들이 싸이 무료 공연을 함께 즐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790,000
    • +3.32%
    • 이더리움
    • 3,140,000
    • +5.02%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1.96%
    • 리플
    • 2,110
    • +3.69%
    • 솔라나
    • 134,900
    • +3.53%
    • 에이다
    • 403
    • +3.33%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235
    • +4.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00
    • +2%
    • 체인링크
    • 13,770
    • +3.53%
    • 샌드박스
    • 127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