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0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와 기관의 매도세가 맞물리며 지수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2일 오후 1시 4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13포인트(0.21%) 오른 2000.34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44억원, 25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786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266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468억원 매수 우위로 도합 202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음식료업, 섬유의복, 화학, 의약품, 전기전자, 전기가스업이 소폭 오르는 가운데 의료정밀은 5%대 급등하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 기계, 운수장비, 건설업, 통신업, 금융업, 증권은 소폭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신한지주, 한국전력이 1%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LG화학 2%대, 기아차는 3%대 오르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KB금융, NHN은 소폭 내리고 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한 414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2개를 포함한 379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8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