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가 장중 2000선을 회복했다.
2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71포인트(0.24%) 오른 2000.92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증시는 제조업 지표 호조와 벤 버냉키 연준의장의 경기부양책 옹호 발언 등에 힘입어 전거래일 대비 0.58% 상승한 1만3515.0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세로 출발해 상승폭을 늘리며 2000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0억원, 3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344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133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162억원 매수우위로 도합 29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 서비스업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중이다. 특히 의료정밀은 3%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가 1%대 상승중인 가운데 포스코, 기아차, LG화학, 신한지주, 한국전력, SK하이닉스, KB금융이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은 소폭 하락중이다.
상한가 없이 430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2개를 포함한 295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88개 종목은 가격본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