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ㆍ도박ㆍ자살사이트 3년간 7만2000여개 적발"

입력 2012-10-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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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음란물, 도박, 자살 불법 사이트 7만2000여개가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민주통합당 김현 의원에게 제출한 '자살·도박 ·음란 사이트 적발현황'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 8월까지 총 7만2133곳의 불법 사이트가 적발됐다.

유형별론 음란물사이트가 3만912개가 적발됐다. 2009년 5909개에서 2010년에는 1만1437개로 증가한 후 지난해에도 1만352개에 달했다. 올해도 지난 8월까지 3214개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박사이트 적발수는 4만916개에 달했다. 2009년 2만9355개, 2010년 5847개, 2011년 4522개, 올해는 8월까지 1192개로 점차 줄어드는 분위기다.

자살 등 유해 사이트 적발 수도 305개에 달했다.

김현 의원은 "특히 음란 사이트는 청소년들이 그릇된 성문화를 배우고 자칫하면 범죄로 연결될 가능성도 크다는 점에서 엄격한 단속이 필요하다"면서 "불법 사이트에 대한 접속 차단, 사이트 폐쇄 등 조치를 하고 관련자를 엄중하게 제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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