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VS 정준하 독설배틀, 무슨 얘기 했길래…

입력 2012-09-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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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한도전' 방송캡처
유재석과 정준하의 독설배틀에 추석연휴 안방 시청자들이 배꼽을 잡았다.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무한상사’에서 유재석과 정준하는 서로의 외모를 꼬집는 독설을 거침없이 내뱉은 것.

먼저 유 부장은 신문 기사를 보면서 “손연재 같은 딸이 있으면 좋겠다”고 혼잣말을 하는 정 과장에게 “자네 얼굴을 봐라. 손연재 같은 딸은 바라지 말아라”라고 독설했다. 그러자 정 과장은 “ ‘무한도전’의 유재석도 얼굴은 아닌데 딸은 괜찮다. 전에는 메뚜기였는데 요즘은 멸치볶음”이라고 받아쳤다.

이에 유 부장은 “유재석은 잘 생긴 것은 아니지만 괜찮다”라고 하자 “골았다. 유재석이라는 친구”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독설 끝에 유 부장은 박명수에게 “직원 관리를 어떻게 하는 것냐?”고 핀잔을 줬다.

이날 방송에는 지드래곤이 신입사원으로 들어와 눈길을 끌었다.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입고 출근한 지드래곤에 대해 정형돈은 “그것도 패션이냐?”고 견제를 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29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시청률 14%(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지난 주 대비 소폭상승하며 동시간대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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