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은행, 사상 최대 트래픽 공격 받아

입력 2012-09-2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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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은행들이 일제히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받으면서 고객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CNN머니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9일까지 일주일에 걸처 뱅크오브아메리카(BoA)를 비롯해 JP모간체이스 웰즈파고 US뱅크 PNC뱅크 등 주요 은행들의 웹사이트가 느려지거나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을 겪었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첫번째 대상은 BoA로 19일 공격이 이뤄졌으며 웰즈파고와 US뱅크 등으로 공격이 이어졌다.

보안 전문가들은 이같은 ‘서비스 거부 공격(denial of service)’ 공격이 유례없는 것이었다며 엄청난 트래픽을 일으켜 사이트를 무력화시켰다고 분석했다.

드미트리 알페로비치 크라우드스트라이크 공동설립자는 “공격 트래픽의 양이 전례가 없는 수준이었다”면서 “평상시에 비해 10~20배로 기존 최고 기록에 비해 2배 이상”이었다고 평가했다.

서비스 거부 공격은 관리자의 권한이 없이도 특정서버에 처리할 수 없을 정도로 대량의 접속 신호를 한꺼번에 보내 해당 서버가 마비되도록 하는 해킹 기법이다.

서비스 거부 공격은 대부분 실제 해킹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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