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애플 아이폰5 사용자들의 불만 5가지

입력 2012-09-2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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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새로 출시한 아이폰5에 대한 사용자들의 5가지 불만을 미국 뉴스전문채널 CNN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폰5는 판매 사흘 만에 500만대 이상 팔리는 등 사상 최고 판매기록을 경신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이용자들의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가장 많은 불만이 제기된 애플 ‘맵’은 이 사항에서 제외했다.

아이폰5 이용자들은 애플이 기능과 디자인 면에서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알루미늄 부문에 흡집이 너무 쉽게 난다는 불만을 제기했다.

필 실러 애플 부사장은 “알루미늄 제품은 흠집이 불가피하다”면서 “통상적인 문제”라고 설명했다.

일부 이용자들은 작아진 충전 단자 ‘라이트닝’을 채용한 것에 불만을 표시했다.

이로 인해 애초 사용하던 스피커시스템이나 자명종 등 액세서리를 이용하는데 불편하다는 것이다.

특히 29달러의 이 충전 단자는 기기의 일부 데이터를 전송하는 ‘아이팟아웃’등 일부 기능이 작동되지 않는다.

충전 단자에 케이블을 포함할 경우 39달러다.

너무 가볍다는 주장도 있다.

애플은 아이폰5가 이전보다 더 얇아지고 가벼워진 장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너무 가벼워 장난감 같아 싼 제품 느낌이 난다고 불평했다.

IT매체는 이를 아이폰을 싫어하는 가장 이상한 이유라고 지적했다.

유튜브 등에서는 아이폰5 스크린을 손으로 터치할 때 화면 일부에서 버블이 발생하는 현상을 지적하고 있다.

아이폰5를 작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화면에 깜빡거리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불만도 있었다고 애플 제품을 주로 다루는 IT매체 맥루머 등은 전했다.

일부 이용자들은 스크린의 빛이 아이폰5의 안테나와 파워 버튼 사이에서 새어 나온다고 지적했다.

이 현상은 조도를 낮췄을 때 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기기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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