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형펀드 수탁고 1위

입력 2012-09-27 09:19 수정 2012-09-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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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이후 설정액 1조원 이상 증가

세계 경기가 침체할 것이란 우려감으로 채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채권형펀드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27일 금융투자협회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채권형펀드 수탁고는 20일기준 6조460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 1위다. 2위 자산운용사(2조3000억원) 보다 2배 이상 많다.

유형별 1년 평균 누적수익률을 살펴보면 중기채권 5.81%, 일반채권 4.89%, 우량채권 4.52%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채권펀드 역시 글로벌하이일드 15.38%, 글로벌채권 8.65%, 아시아채권(일본제외) 7.90%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펀드시장 고전 속에서도 미래에셋채권형펀드에는 올 들어 1조1000억원 넘는 자금이 몰렸다. 특히 해외 쪽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요의 해외채권펀드의 수탁고는 1조8769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2위 운용사(5762억원)보다 3배 이상 많다.

1조2000억원의 수탁고를 기록한 국내 최대 해외채권펀드인 '미래에셋글로벌증권모펀드'는 1년 수익률 9.61%를 기록하고 있으며 2년과 3년 수익률도 각각 15.70%, 31.78%을 거두고 있다. 이 펀드는 하위펀드로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자펀드’를 두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 김성진 대표는 "미래에셋 채권펀드가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 성과를 내면서 업계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미래에셋의 12개 해외 네트워크 리서치 역량을 활용해 운용하는 해외채권펀드는 저금리·고령화 사회에서 안정적 자산 증식에 적합한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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