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토너' 사업 기지개

입력 2012-09-26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정밀화학의 프린터 핵심소재인 토너 사업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삼성전자가 복합기 사업에서 자리를 잡으면서 프린터 핵심소재를 공급하는 삼성정밀화학이 수혜를 입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상반기 국내 프린터 및 복합기 등 출력시장에서 40만4235대를 출하, 수량 기준 32.4%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을 양분하던 한국 HP가 신사업으로 눈을 돌리면서 기업용 시장 확대 등의 전략을 세운 삼성전자가 시장 내 지위를 굳건히 한 것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중국으로 프린터 생산기지를 이전하면서 가격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올해 A3 복사기와 A4 컬러 레이저 제품 보강으로 기업용 프린팅 시장의 강자로 도약할 것이라며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서 기업용 출력 시장에서 1위 자리를 노리는 삼성전자가 경쟁력을 더욱 갖출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삼성전자의 활발한 프린터 시장 확장에 삼성정밀화학의 토너 사업도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 삼성정밀화학은 지난 2분기 삼성전자향 신규 대응 제품 출시 및 증설 제품에 대한 승인 절차 진행으로 중합토너 판매 물량이 줄어들었지만 이 변수들이 제거됐기 때문이다.

업계관계자는 “삼성전자의 복합기 사업 강화에 발맞춰 삼성정밀화학은 지난 2분기 울산 공장 내 토너 생산라인을 연산 2000톤 규모로 확장했다”면서 “프린터 사업 성장과 함께 하반기부터 토너 라인 증설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합토너라는 차별화 제품의 가격 경쟁력도 삼성정밀화학의 토너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프린터 파우더의 경우 일본에서 수입하는 제품이 국내 수출가 보다 2배 이상 높아 글로벌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삼성정밀화학 관계자는 “즉각적으로 판매가 증가되지는 않겠지만 증설을 한 물량들이 전량 소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현재는 증설을 통한 규모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정승원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2.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6.02.25] 주주총회소집결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700,000
    • +1.57%
    • 이더리움
    • 2,986,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0.91%
    • 리플
    • 2,034
    • +0.99%
    • 솔라나
    • 125,900
    • -0.16%
    • 에이다
    • 386
    • +2.12%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236
    • +5.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10
    • +11.33%
    • 체인링크
    • 13,140
    • -0.23%
    • 샌드박스
    • 12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