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여성 기업인은 IBM의 로메티

입력 2012-09-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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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로메티 IBM 최고경영자(CEO)가 포춘이 선정한 ‘최고 영향력있는 여성 기업인’에 선정됐다.

포춘은 20일(현지시간) 이같이 전하고 로메티가 IBM의 경영전략 수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로메티는 지난해 IBM의 역사상 첫 여성 CEO로 지명돼 올들어 IBM을 이끌었다.

로메티는 지난해 7위에 그쳤으나 올해 1위로 올라섰다.

인드라 누이 펩시코 CEO는 지난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누이는 지난 2006년부터 펩시를 이끌며 건강식품 부문을 강화하는 등 경영 개선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멕 휘트먼 휴렛팩커드(HP) CEO는 지난해 9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휘트먼은 지난해 9월 CEO에 올라 부진을 면치 못하는 HP의 회생을 주도하고 있다.

HP의 지난해 순익은 전년 대비 19% 감소했고 올들어 주가가 19% 빠지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해 1위였던 아이린 로젠펠드 크래프트푸드 CEO는 4위로 밀려났다.

로젠펠드 CEO는 지난 8월 회사를 두개로 분리하고 스낵사업부의 수장을 맡는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5위는 엘렌 쿨먼 듀폰 CEO로 전년 대비 한 단계 밀려났다.

지난 2009년 듀폰 CEO에 임명된 쿨먼은 기업 재편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듀폰은 2004년 섬유사업을 매각하며 60년 주력 사업을 버리고 종자개발 등 농업사업과 대체에너지 사업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쿨먼이 듀폰의 농업사업을 꾸준히 성장시켜 앞으로 화학섬유회사에서 종합과합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6위는 패트리샤 워츠 아처대니얼스미들랜드 CEO, 7위는 우르술라 번스 제록스 CEO가 선정됐다.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 애비게일 존슨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 사장·샤프라 카츠 오라클 최고재무책임자(CFO)가 8~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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