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실적 부진 우려 진부하다-현대증권

입력 2012-09-1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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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9일 락앤락에 대해 올 실적 부진 우려는 이미 시장의 기대치와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고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적정주가 3만5000원을 제시했다.

송동현 연구원은 "락앤락의 하반기 예상 영업이익은 상반기대비 19.1% 감소하는 등 2012년 실적 전망은 밝지 않다. 그러나 9월초 락앤락의 가인더스 하향으로 올해 실적 부진은 시장의 기대치와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매출 비중 48%를 차지하는 중국 매출액은 2012년 28.8% 성장에 이어 2013년에도 28.6% 증가한 3232억원으로 예상된다. 기존 플라스틱 저장용기대비 가격이 2~10배 높은 유리용기와 아웃도어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효과가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 연구원은 "2010년 386억원에 달했던 국내 법인 영업이익은 올해 29억원으로 급감하며 지난 2년간 실적 부진을 이끌었다"며 "2010년 44%까지 증가했던 홈쇼핑 의존도는 올해 이후 낮아질 전망이며, 판관비 비중도 2012년 44.2%를 정점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여 수익성 악화 리스크는 점차 감소할 예정이다. 성장에서 수익성 중심으로의 경영 전략 수정에 따른 구조조정 및 비용 통제 효과도 기대해 볼 만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락앤락이 중국 매출 비중 52%, 영업이이익 기여도 69%에 달하는 핵심가치가 재부각될 시점이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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