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7년까지 마을공동체 1000곳 조성

입력 2012-09-11 17: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오는 2017년까지 마을공동체 약 1000개와 마을활동가 3000여명을 육성키로 했다.

하지만 세부계획의 부실 문제와 마을활동가의 정치세력화에 대한 우려, 그리고 취지와 달리 관 주도의 인위적 사업이 될 수 있다는 등의 비판도 적잖게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마을공동체 5개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100개 마을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총 975곳의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심사를 거쳐 마을 한 곳마다 100만~600만원씩 지원한다.

시는 또 은평구에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를 열고 무료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올해 190명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3천180명의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기로 했다.

마을활동가로는 주로 청년, 여성, 은퇴자들이 활동한다.

마을공동체사업은 박원순 시장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성미산마을과 삼각산재미난마을 등 활성화된 곳들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시의 마을공동체 사업계획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전영한 교수는 "'주민자치'라는 절차만 너무 강조하면 수단이 목적을 압도하게 된다"며 "주민자치의 방법으로 이루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 정책 목표와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후계자 없어도 회사는 남긴다?…‘제3자 승계’ 시험대 오른 中企 현장 [기업승계 대전환]
  • MSCI 발표 D-7…후보주 반등에 편입 기대 재점화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2000억 수혈받은 홈플러스 ‘오늘 가오픈’...13일 정식 개장 시험대
  • '입추'에도 39도⋯수도권ㆍ강원ㆍ전라 폭염 [날씨]
  • "인허가 나도 삽 못 뜬다"…자금줄 죄는 건전성 규제 [주택공급 또다른 병목 PF]①
  • 합수본, 서울·경기·충북 선관위 등 압수수색… ‘조작 지침’ 확인
  • 태풍 '돌핀' 오키나와 접근…일본기상청 경로 업데이트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12: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26,000
    • -0.36%
    • 이더리움
    • 2,691,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301,400
    • +0%
    • 리플
    • 1,456
    • -1.69%
    • 솔라나
    • 102,800
    • -1.15%
    • 에이다
    • 283
    • +5.2%
    • 트론
    • 464
    • -0.22%
    • 스텔라루멘
    • 228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830
    • +3.75%
    • 체인링크
    • 11,580
    • +0.87%
    • 샌드박스
    • 58.3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