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신지애 이틀째 선두…시즌 첫 승 '청신호'

입력 2012-09-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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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AP연합)
신지애(24·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이틀 연속 선두자리를 지키며 시즌 첫 승에 바짝 다가섰다.

신지애는 8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에 있는 킹스밀 리조트의 리버 코스(파71·6384야드)에서 열린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0타가 된 신지애는 전날에 이어 단독 선두 자리를 지키며 3라운드를 맞게 됐다.

2010년 11월 미즈노클래식 이후 우승이 없는 신지애는 지난해 허리 부상과 올해 손바닥 수술을 받는 등 슬럼프를 이어오다 7월 복귀했다. 복귀 후 최근 3개 대회에서 두 차례 '톱10'에 들었고, 바로 전 대회인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올르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신지애는 "여전히 샷이나 퍼트 감각은 좋다. 선두라는 부담이 있지만 그런 느낌을 즐기는 편이다. 3,4라운드가 기다려진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지애의 뒤를 재미교포 대니얼 강(19)이 11언더파 131타로 바짝 쫓고 있고, 폴라 크리머(미국)와 데비 클레어 셰리펠(네덜란드)이 10언더파 132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송민영(23·신한금융그룹)과 최운정(22·볼빅)이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공동 9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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