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은행지주사 BIS비율 전분기와 ‘동일’…자본 적정성 양호

입력 2012-09-0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본자본비율(Tier1비율)은 2분기 연속 증가

국내 10개 은행지주회사의 국제결제은행 기준 연결 자기자본비율(BIS비율)이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며 자본 건전성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은행의 실질 자본 건정성을 판단할 수 있는 연결 기본자본비율(Tier1비율)은 2분기 연속 증가했다.

6일 금융감독원은 올해 6월말 기준 국내 은행지주회사의 BIS비율은 12.91%로 전분기말(12.91%)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Tier1비율은 지난해 말 10.37%에서 올해 3월말 10.40%에 이어 6월말 기준 10.44%(전분기말 10.40%)를 기록하며 2분기 연속 늘었다.

연결 BIS비율이란 은행 자회사를 포함한 그룹전체의 위험가중자산 대비 BIS기준에 의한 자기자본(기본자본+보완자본-공제항목)의 비율을 의미한다.

BIS비율 지난해 2·4분기중 당기순이익 증가(2조2000억원) 등에 따라 자기자본이 증가(1조2000억원·0.75%)했지만 대출 증가 등으로 위험가중자산도 증가(8조9000억원·0.72%)하면서 전분기와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Tier1비율은 자기자본이 기본자본(1조4000억원·1.11%) 위주로 늘어남에 따라 소폭 증가했다.

BIS비율은 씨티지주(15.70%)가 가장 높았으며 하나지주(11.31%)와 전분기에 설립된 농협지주(11.23%)가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씨티지주는 대출채권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에 비해 BIS비율이 가장 많이 상승(전분기 대비 0.51%포인트)했다. 반면 하나지주는 외환은행의 대출 확대로 위험가중자산이 크게 증가(4조4000억원·2.2%)함에 따라 BIS비율이 가장 많이 하락(0.39%포인트)했다.

금감원은 “은행지주회사가 계량평가 기준 1등급(BIS비율 10%·기본자본비율 7%)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등 자본 적정성이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국내외 경기 악화 가능성과 내년부터 바젤Ⅱ 및 바젤Ⅲ가 본격적으로 도입될 것 등에 대비해 은행지주회사가 과도한 배당 등을 억제하고 내부유보를 확대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74,000
    • +0.62%
    • 이더리움
    • 2,613,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299,000
    • -0.03%
    • 리플
    • 1,711
    • -0.64%
    • 솔라나
    • 109,700
    • -2.05%
    • 에이다
    • 240
    • -1.64%
    • 트론
    • 500
    • +1.42%
    • 스텔라루멘
    • 311
    • -2.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940
    • +0.5%
    • 체인링크
    • 11,950
    • -0.17%
    • 샌드박스
    • 84.11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