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주원-진세연 웨딩마치…시청률 또 상승

입력 2012-09-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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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시탈' 방송캡처
KBS2 수목드라마 ‘각시탈’이 종영을 앞두고 잇달아 자체최고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5일 방송된 ‘각시탈’은 21.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성적을 내며 동시간대 경쟁작을 10% 포인트 이상 앞서며 쾌속 질주했다.

이날 ‘각시탈’에서는 이강토(주원)가 기무라 슌지(박기웅)의 아버지 기무라 국장(천호진)을 처단했다. 그 모습을 목격한 슌지는 강토와 정면 승부를 펼치지만 패하고 말았다. 패배감에 사로잡힌 슌지는 부친의 죽음에 오열하며 분노를 폭발시켰다.

그런가하면 강토는 목단(진세연)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극 말미 목단과 숲 속 결혼식을 올리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강토 일당을 체포하기 위해 순사들과 함께 산을 찾은 슌지가 그 모습을 목격하며 6일 방송될 마지막회에 대한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각시탈’과 동시간대에 방영하는 MBC ‘아랑사또전’은 11.7%로 2위를 지켰으며 설리, 민호 등 아이돌 스타들이 총 출동한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4.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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