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속 상백피, “우울증 잡는다”

입력 2012-09-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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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백피가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연구원 한대석 박사 연구팀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허송욱 박사 연구팀은 4일 뽕나무속(屬) 식물의 뿌리인 상백피 추출물이 항스트레스 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상백피 추출물을 투여한 실험쥐의 뇌에서 스트레스 관련 유전자 단백질이 추출물을 주입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30%가량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상백피는 기존의 항우울제 약물과 달리 부작용이 거의 없고, 국내에서 자체 생산이 가능해 항스트레스·항우울성 식품으로 개발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SCI(과학논문 인용색인) 저널인 Behavioural Brain Research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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