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가면’, 화려한 액션으로 강렬한 눈도장

입력 2012-09-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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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제공
▲사진=CJ E&M 제공
서우, 이지훈, 박진우 주연 tvN 일일드라마 ‘유리가면’이 화려한 액션으로 강렬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3일 첫 방송된 ‘유리가면’에서는 강이경(서우)과 김윤서(강서연)의 아찔한 절벽신이 펼쳐져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쌍둥이 자매가 어떤 사연으로 돌이킬 수 없는 원수 사이가 되었는지 보여주는 회상신이다.

‘유리가면’은 살인자의 딸이라는 숙명을 안고 가혹한 삶을 살아야 했던 한 여자의 생존과 복수담을 그린 드라마다. 서우, 이지훈, 박진우, 김윤서가 주연을 맡았으며 명품 중견배우들과 아역 스타들이 대거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극 초반은 서우와 김윤서의 어린 시절을 다루기 때문에 중견배우들의 활약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1화에서는 강인철(강신일)이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신기태(기주봉)를 검거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동기형사를 사망에 이르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명품배우들의 열연으로 더욱 빛을 발했다는 평이다. 또 강신일과 기주봉은 젊은 배우들도 소화하기 힘든 액션씬들을 완벽하게 소화,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긴장감 넘치는 볼거리를 선사하며 명품 배우들의 저력을 과시했다.

첫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첫 방송부터 완전 흥미진진했다” “역시 강신일 기주봉! 중견 배우들의 열연이 완전 돋보였다” “40분이 너무 짧게만 느껴졌다” “일일드라마 같지 않게 완전 스펙타클 했다” 등 다양한 시청 의견을 보이고 있다.

‘유리가면’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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