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로리 맥길로이, 도이체방크서 1타차 짜릿한 역전승

입력 2012-09-04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번 우승으로 페덱스컵 랭킹도 선두

▲로리 맥길로이(AP연합)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우승하며 세계랭킹 1위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맥길로이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214야드)에서 열린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선두로 마지막 날을 맞은 루이 웨스트호이젠(남아공)에 3타 뒤진 2위에서 경기한 맥길로이는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적어내며 한타차 짜릿한 역전 우승을 맛봤다.

지난달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정상을 맛본 맥길로이는 한달여만에 이번 시즌 3승을 만들면서 페덱스컵 랭킹 선두에 자리를 잡았다. 여기에 맥길로이는 640만2000달러를 쌓아 시즌 상금 랭킹에서도 1위로 점프했다.

시즌 첫승을 노렸던 웨스트호이젠은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적어내 1타차로 맥길로리에게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시즌 4승을 노렸던 타이거 우즈(미국)도 이날 5타를 줄이며 선두권에 따라붙었지만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3위에 만족해야 했다.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은 합계 8언더파 276타로 공동 13위에 올라 페덱스컵 랭킹 38위로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경기 할 수 있게 됐다.

존 허(22)는 이븐파 284타 공동 51위, 케빈 나(29·타이틀리스트)는 공동 69위(6오버파 290타), 배상문(26·캘러웨이)은 78위(12오버파 296타)로 대회를 마쳤다.

플레이오프 3차전에 진출하는 한국계 선수는 노승열과 존 허, 케빈 나,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로 확정됐다. 배상문과 최경주(42·SK텔레콤)는 3차전 진출에 실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치료 미뤄질까, 환자들 ‘불안’…휴진 첫날 서울대병원 [가보니]
  • "생지옥, 오지 마세요"…한 달 남은 파리 올림픽의 '말말말' [이슈크래커]
  •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내년 최저임금은 얼마 [데이터클립]
  • 같은 팀 동료 벤탄쿠르까지…손흥민 인종차별 수난기 [해시태그]
  • 김진경·김승규 오늘 결혼…서울서 비공개 결혼식
  • [뉴욕인사이트] 멀어지는 금리인하 시계에도 고공행진…기술주 랠리 지속에 주목
  • 러브버그·모기 출몰…작년보다 등장 빠른 이유
  • "예측 불가능해서 더 재밌다"…프로야구, 상위팀 간 역상성 극명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23,000
    • -1.9%
    • 이더리움
    • 4,947,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582,000
    • -4.82%
    • 리플
    • 699
    • -0.57%
    • 솔라나
    • 201,800
    • -1.94%
    • 에이다
    • 570
    • -2.9%
    • 이오스
    • 880
    • -6.08%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36
    • -2.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750
    • -4.98%
    • 체인링크
    • 20,210
    • -4.08%
    • 샌드박스
    • 497
    • -8.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