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 전당대회, 오바마 vs. 롬니 전대 개최지서 ‘박빙’

입력 2012-09-04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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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 48% 동률…플로리다 48%대 47%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후보가 전당대회 개최지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여론조사업체 퍼블릭폴리시폴링(PPP)는 지난달 31부터 지난 2일까지 민주당 전당대회지 노수캐롤라이나주의 유권자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공화당 후보의 지지율이 48%로 같았다고 밝혔다.

롬니 후보가 호감이라는 응답이 47%, 비호감이라는 응답이 49%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번 조사에서 호감 42%, 비호감 50%였던 것을 감안하면 호감도가 높아진 셈이다.

PPP는 같은 기간 공화당 전당대회 지역 플로리다에서도 유권자 154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48%의 지지율을 얻어 47%인 롬니 공화당 후보를 1%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공화당 전당대회 후 롬니 후보 선호도에 대한 질문에는 ‘높아졌다’와 ‘낮아졌다’는 응답이 각각 33%였다.

‘변화없다’는 응답이 34%로 전당대회 효과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롬니 후보의 호감도 조사에서는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49%로 ‘부정적’이라는 응답비율인 47%보다 다소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엘론대학 등이 공화당 전당대회 기간인 지난 25~30일 노스캐롤라이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롬니 후보가 47%의 지지율로 43%인 오바마 대통령을 4%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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