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

입력 2012-09-0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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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월드컵 최종 예산을 앞두고 현지 적응훈련을 위해 한국을 찾은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일 한국을 방문했으며 한화건설은 체류기간에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훈련에는 월드스타 출신의 지코 감독을 비롯해 25명의 선수단과 17명의 코칭스탭 등 42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8박9일 한국에 머물며 일본전을 위한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 예정이다. 천안 축구센터에서 국내프로팀과 한차례 연습경기 후 9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한화건설이 이라크 대표팀 후원에 나선 배경은 지난 5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를 수주하면 이라크 정부와 인연을 맺었기 때문이다. 한화건설은 이라크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양국간 긴밀한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

고강 한화건설 상무는 “전후 복구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라크 비스마야 프로젝트의 완벽한 수행과 이라크를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으로 이라크 정부는 물론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는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에서 동남쪽으로 10㎞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 1830㏊(550만평) 규모의 분당급 신도시를 개발하는 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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