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태풍 피해 中企위한‘특별지원대출 펀드’ 출시

입력 2012-08-31 15:39 수정 2012-08-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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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위해 특별지원 대출 및 수출 NEGO 지원 방안을 시행한다.

31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태풍 피해를 입은 기업에게는 9월 3일부터 시행하는 ’태풍 피해 및 유망업종 중소기업 특별지원대출’총한도 1000억원 특별상품을 출시, 업체당 최고 30억원까지 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자금용도는 운전자금뿐만 아니라 시설자금도 가능하며, 대출과목은 일반대출을 비롯한 무역금융, 외화대출로도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영업점장이 수출기업의 경우 최대 0.8%까지 감면할 수 있다. 또한 기존대출에 대한 연장시 내입 없이 연장 조치 예정이며, 여신업무수수료도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

한편 수출기업 지원 방안으로 지난 16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총5억달러 한도‘수출기업 NEGO지원 특별 FUND’를 활용하여, 태풍 피해 중소기업이 수출환어음매입(NEGO) 신청시 파격적으로 낮은 금리를 적용하여, 고시 환가료율 대비 약 1%~2% 수준의 금리를 우대받을 수 있다.

또한 수출완제품 및 수출원자재 피해 기업에게는 수출환어음 부도처리를 최장 2개월까지 유예 하며, 각종 외국환 수수료 우대도 함께 시행하며, 피해 기업이 원하는 경우 수출입 컨설팅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태풍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에게는 기존대출에 대하여 대출상환 연장과 최대 1% 범위내에서 대출금리를 감면한다. 또한 당타행 송금수수료, 통장 재발행 수수료 등도 감면한다.

특별지원대출 및 수출 NEGO 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피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피해사실확인서’, ‘재해기업확인증’ 등 행정기관이 발급하는 확인서를 외환은행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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