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스위스3·4저축銀, 외국계 사모펀드에 매각

입력 2012-08-3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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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자회사인 현대스위스3·4저축은행이 외국계 사모펀드(PEF)에 매각된다.

30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현대스위스3·4저축은행을 인수하기로 한 외국계 PEF는 다음달 초 실사에 들어가 한 달 안에 지분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저축은행업계1위인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금융당국에 재무건전성 개선 요구를 받으면서 현대스위스3저축은행 지분 전량을 KG그룹 컨소시엄에 팔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6월 현대스위스저축은행에 '대주주 적격성 유지 조건 충족 명령'을 내리며 오는 12월 8일까지 BIS 비율을 7% 이상까지 끌어올릴 것을 주문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관계자는 "외국계 PEF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서 KG그룹과 협상은 무산됐다"며 "아직 실사 전이기 때문에 구체적 매각 규모까지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현대스위스2저축은행에 대한 유상증자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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