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개더링' 2차 라인업 발표… '별들의 전쟁' 예감

입력 2012-08-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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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개더링코리아2012(이하 글로벌개더링)'가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오는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시 캐리비안 베이에서 열리는 '글로벌개더링'은 30일 오후 5시 자사 홈페이지에 라인업을 공개해 음악팬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지난 8월 9일 세계 정상의 디제이겸 프로듀서인 데이빗 게타(David Guetta)의 최초 내한을 밝히며 큰 화제를 모은 글로벌개더링은 2차 라인업을 통해 국내 실력파 DJ부터 세계적 간판 DJ 등 총 14팀을 대거 합류시켰다.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오비탈(ORBITAL)은 케미컬 브라더스, 언더월드와 함께 영국 일렉트로닉 음악의 3대 아이콘 중 한 팀으로 전세계 음악 페스티벌 가운데 가장 영향력 있는 축제 '글라스톤베리'에서 5차례나 공연을 펼친 관록을 한국 무대에서 펼칠 예정이다. '2012 지산 밸리 락 페스티벌'에서 관객들 뿐만 아니라 공연 관계자들이 평가한 '올해의 보석 같은 라이브 1위'로 뽑히는 훌륭한 평가를 받은 '투엔티 원 파일럿츠(Twenty One Pilots)'도 다시 내한한다.

트랜스 뮤직의 신예로서 전 세계 트랜스 뮤직 팬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존 오칼라한(JONE O’Callahan)과 전세계의 드럼앤베이스 씬을 이끄는 호스피탈 레코드(Hospital Records)의 전설적인 설립자 '런던 일렉트릭시티(London Elektricity)'도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끝냈다.

1차 라인업으로 공개돼 국내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가 추천한 오토 노우즈(OTTO KNOWS)도 글로벌 게더링을 통해 처음 한국 팬을 만난다.

또한 실력파 국내 팀들인 고고스타, 카세트 슈왈제네거(Cassette Schwarzenegger), 제이 패스(J-PATH), 데이즈포리세븐(DAZE47), 코난 등이 2차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쟁쟁한 해외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글로벌개더링으로 데이빗 게타와 함께 이탈리아 출신의 일렉트로 하우스 기반의 댄스 펑크 프로젝트 팀 '더 블러디 비트루츠(The Bloody Beetroots)'와 영국 출신 유럽 댄스 뮤직 씬의 막강한 디제이 '재거 스킬스(Jagur Skills)' 등도 한국을 찾는다. 공연마다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으며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댄스-일렉트로닉 밴드 이디오테잎(IDIOTAPE)도 무대에 선다.

2001년에 영국에서 시작돼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글로벌개더링은 국내에서는 올해로 4회차를 맞았다. 프로디지(Prodigy), 언더월드(Underworld), 로익솝(Royksopp), 저스티스(Justice), 팻 보이 슬림(Fat Boy Slim)등 세계적인 전자 음악 뮤지션들을 라인업으로 소개하며 국내 클러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이같은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 2일 개최 장소도 라인업도 없이 판매한 블라인드 티켓 1000매가 하루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2차 예매는 인터파크, 예스24, 엠넷, 옥션티켓, 1300K 등을 통해 30일 오후 5시 오픈된다. 2차 예매 티켓가격은 2일권 132,000원, 1일권 99,000원이다. 실내 수영장 이용과 전용 라운지, 고급 발렛 서비스가 제공되는 300만원에 달하는 VVIP 티켓(6인 기준)도 성황리에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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