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 롬버그병 자가지방줄기세포 치료효과 입증

입력 2012-08-29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성형외과 분야 최초로 식약청의 승인을 받아 진행된 자가지방줄기세포의 치료 효과가 국제 학술지를 통해 입증됐다.

알앤엘바이오는 자사 줄기세포연구원 라정찬 박사팀과 아산병원 성형외과 고경석, 최종우 교수 연구팀이 환자 자신의 지방에서 분리 배양한 자가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롬버그병 치료 효과를 미용성형분야 세계 3대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Annals of Plastic Surgery’에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롬버그병 환자 자신의 지방에서 분리 배양한 자가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주사한 연구자 임상 결과 미세지방이식시 자가지방줄기세포가 함께 투여된 경우 이식된 지방의 생착률이 높아지는 탁월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롬버그병은 흔히 피부의 위축으로 시작하여 지방층, 진피층, 근육의 위축으로 진행되며 외관상 심한 안면 변형이 초래되는 희귀질환이다.

라정찬 알앤엘줄기세포기술원 박사는 “희귀질환인 롬버그병에 대한지방줄기세포의 효능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다양한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임상실험을 확대해 희귀난치질환자들이 조속히 자가지방줄기세포기술로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16,000
    • +0.17%
    • 이더리움
    • 4,549,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4.27%
    • 리플
    • 3,040
    • +0.2%
    • 솔라나
    • 198,100
    • -0.1%
    • 에이다
    • 621
    • -0.16%
    • 트론
    • 429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40
    • -0.07%
    • 체인링크
    • 20,870
    • +2.61%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