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부터 보금자리론 금리 0.2%P 인하

입력 2012-08-2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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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형Ⅰ 최저금리 3.3%…기본형은 최저 4.3%

오는 9월 부터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장기·고정금리 내집마련 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가 0.2%포인트 내린다. 주택금융공사는 27일 내달 3일 신규 대출분 부터 0.2%포인트 인하된 보금자리론 금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시장 금리 하락으로 자금 조달 여건이 개선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9억원 이하 주택 구입자가 신청할 수 있는 보금자리론 기본형은 10년 만기 금리가 최저 연 4.5%에서 4.3%로, 30년 만기는 연 4.75%에서 4.55%로 낮아진다.

정부가 저소득 실수요자에게 이자를 지원해 주는 우대형Ⅰ(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이하) 상품 금리는 최저 연 3.3%(10년), 우대형Ⅱ(25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는 최저 3.8%(10년)로 인하된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과 금리가 같았던 20년만기 우대형Ⅱ 보금자리론 금리도 연 4.0%로 0.2%포인트 낮아진다. 지난 2월과 5월, 8월에 이어 올해 들어 네 번째 금리 인하 조치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국고채금리 하락에 따른 조달비용 절감으로 보금자리론 금리를 낮추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10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보금자리론 공급액은 2조6675억원으로 올해 1분기(1조9847억원) 대비 34.4%, 지난해 2분기(2조634억원) 대비 29.3% 급증했다. 보금자리론은 2004년 3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10~30년간 대출 원리금을 나누어 갚도록 설계한 장기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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