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IT] 종이 문서를 디지털화하는 앱

입력 2012-08-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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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어 PDF 파일로 변환…독스캐너는 편집도 가능

“거래처명함 업무용메모는 물론 분실해선 안될 중요자료까지 고스란히 스마트폰에 담아주네요. 게다가 메일이나 요즘 뜨고 있는 에버노트로 손쉽게 전달하고 공유할수 있어 너무 좋아요. 해외여행 때 보안을 요하는 문서를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갈수 있답니다. ”

폰카 촬영만으로 PDF파일로 만들어 스마트폰에 저장해주는 ‘독스캐너(DocScanner)’앱 사용자들의 후기다. 스캔 앱의 원조격인 독스캐너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와 중국어 프랑스어 등 총 15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앱 전문 매체인‘앱스토어 TV스폿’에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으며 6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 실적을 거뒀다. 독스캐너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한시적으로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애플에서 출시한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간 호환성이 뛰어나 애플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이 자자하다. 애플이 출시한 모든 기기간 데이터를 동기화시켜주는 아이싱크(iSync)를 제대로 구현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계산서를 비롯해 영수증·명함·화이트보드 등 문서종류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분류해 스캔하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자동으로 저장된 문서는 이메일로 바로 전송할 수 있다. 또는 무선출력 기능인 에어프린트 기능을 지원해 와이파이를 통해 호환 프린터에서 직접 인쇄할 수 있다. 문서나 사진 등 다양한 유형의 파일을 전전후로 이용하게 해주는 클라우딩 서비스‘에버노트’와도 잘 어울린다. 강력한 보안장치로 비밀문서를 보호하는 기능도 갖췄다.

문서에서 편집가능한 문자나 숫자를 추출하는 광학식 문자 판독기(OCR) 기능은 영문에서만 가능하다는 점이 아쉽다.

독스캐너 맥은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의 맥OS X 버전이다. 맥 버전은 기능 면에서 아이폰 애플리케이션과 동일하나 모든 디지털 카메라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점이 돋보인다.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은 캠스캐너(CamScanner)는 이용하면 된다. 이 앱 역시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한 문서를 PDF 파일로 바꿔준다. 물론 이메일로 공유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로 팩스를 보내거나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지만 무료 버전에는 광고가 있으며 생성한 PDF파일에 마크가 새겨지는 등 사용에 일부 제약이 있다. 유료 버전은 약 5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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