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연말 일몰되는 R&D 세제 혜택 연장해야"

입력 2012-08-26 12: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대·중견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액에 대한 세제 혜택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26일 '기업 R&D 투자현황 및 조세지원제도 개선과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R&D 조세 감면 혜택이 대기업 중심으로 편중되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은 오해가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대·중견기업의 R&D 투자액은 24조2000억원으로 전체 기업의 73.8%를 차지하지만 R%D 투자액 대비 관련 세액 공제액은 59.8%였다.

대·중견기업의 R&D 투자액 대비 세액 공제액 비율은 2008년 5.5%에서 2010년 4.8%로 줄어든 반면 중소기업은 8.4%에서 9.1%로 늘었다.

2010년 중소기업의 공제액 비율은 9.1%로 대·중견기업 공제액 비율인 4.8%의 배에 가까웠다.

전경련은 올해 말 일몰되는 주요 R&D 조세제도의 연장 시행으로 기업 R&D 확대를 계속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60,000
    • -0.24%
    • 이더리움
    • 4,369,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819,500
    • +1.36%
    • 리플
    • 2,853
    • -0.35%
    • 솔라나
    • 190,400
    • -0.52%
    • 에이다
    • 567
    • -1.9%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5
    • -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0.62%
    • 체인링크
    • 18,950
    • -1.61%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