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하락에 7월 신규 고정금리대출 첫 감소

입력 2012-08-26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월 신규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비중 56.4% 전월동비 4.1% 줄어

금리 하락으로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한 풀 꺾였다. 지난달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계약자들의 이자 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우리·신한·하나 등 4개 은행이 7월 신규 취급한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혼합형 일부 포함)은 2조9109억원으로 전체 신규 주택담보대출 5조1571억원의 56.4%를 차지했다.

6월 신규 주택담보대출 5조5212억원의 60.5%(3조3384억원)가 고정금리였던 것과 비교하면 4275억원, 4.1%포인트 감소했다.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신규 금액이 줄어든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지난해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 잔액 중 고정금리 비율을 2016년까지 30%로 끌어올린다는 가이드라인을 세우자 은행들은 고정금리 대출을 늘렸다.

이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7월 말 기준 201조2789억원, 고정금리 비중은 약 9.4%(19조16억원)다.

이 비중은 4월 6.6%, 5월 7.6%, 6월 8.7%로 석달 동안 1%포인트 이상씩 증가했지만 7월 들어서는 증가폭이 0.7%포인트에 그쳤다.

고정금리 대출의 인기가 시들한 것은 지난달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변동금리 상품 금리가 최저 연 3%대까지 내려갔기 때문이다. 더욱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전망도 있어 고정금리 대출에는 눈길이 가지 않고 있다.

그러나 10년 이상 장기로 주택담보대출을 받는다면 당장 이자를 조금 더 내더라도 고정금리를 택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지적도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설계부터 생산까지…‘올 차이나’ 공급망 구축 박차 [궤도 오른 中반도체 굴기 ①]
  • 신학기 소비도 양극화...“비싼 가방은 백화점서” vs “소모성 학용품은 다이소에서”(르포)[K자 소비 올라탄 유통가]
  • 미쉐린 3스타 ‘밍글스’ 2년 연속 영예…안성재의 ‘모수’, 2스타 귀환[현장]
  • WBC 첫 경기 17년만 승리…다음은 한일전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살인자의 첫인상
  • '미스트롯4' 이소나, 최종 1위 '진' 됐다⋯'선' 허찬미ㆍ'미' 홍성윤
  • 바이오 IPO 다시 움직인다…신약·의료기기·디지털헬스 상장 러시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09: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916,000
    • -1.74%
    • 이더리움
    • 3,040,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0.67%
    • 리플
    • 2,060
    • -1.01%
    • 솔라나
    • 130,100
    • -1.81%
    • 에이다
    • 394
    • -1.01%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229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410
    • -4.03%
    • 체인링크
    • 13,510
    • -0.59%
    • 샌드박스
    • 123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