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유로 약세…ECB “독일 헌재 ESM 판결까지 국채 매입 결정 연기”

입력 2012-08-2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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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는 24일(현지시간) 유로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위기국의 국채 매입 결정을 연기하면서 유로에 매도세가 이어졌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6시45분 현재 전일 대비 0.41% 하락한 1.25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보다 0.24% 내린 98.46엔을 나타내고 있다.

ECB는 독일 헌법재판소가 유로안정화기구(ESM)에 대해 판결을 내린 다음에 국채 매입 계획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앞서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지난 2일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요청할 경우 국채 매입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해 시장의 기대를 키웠다.

전문가들은 다음달 12일 독일 헌법재판소가 ESM이 위헌이라고 판결할 경우에 우려하고 있다.

ESM은 앞서 7월초 출범해 일시적 구제기금 기구인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을 대체할 예정이었으나 독일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9월까지 연기된 상태다.

달러 가치는 엔화 대비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6% 상승한 78.68엔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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