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칼부림 막은 용감한 시민들 연일화제

입력 2012-08-24 0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sbs '뉴스8' 방송캡처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벌어진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 김모씨(30) 검거에 적극적으로 나선 시민들에 대한 누리꾼의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범인을 발로 차 막다른 길까지 몰아세운 후 경찰 검거에 도움을 준 이종격투기 세계 챔피언 출신 이각수 교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각수 교수는 합기도 8단, 종합격투기 8단, 검도 7단, 태권도 5단 등 무술단수 28단의 무예과 교수. 1990년 이종격투기 라이트헤비급 세계챔피언 출신으로 이날 범인 검거에 일등 공신이다.

이각수 교수와 더불어 경호원 출신 김정기 씨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김정기 씨도 이각수 교수와 더불어 범인을 막다른 길에 세운 후 흉기를 버리라고 엄포를 놓은 용감한 시민이다.

이번 사건은 사람이 많은 곳이었기 때문에 다수의 시민들이 고스란히 위험에 노출됐다. 실제 범인 김씨와 관계없는 행인 두 명은 김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더 큰 피해는 용감한 시민들이 막았다.

뉴스를 통해 용감한 시민들의 활약상이 전해지자 누리꾼은 이들에게 ‘진정한 영웅’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 검거에 큰 공을 세운 용감한 시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30,000
    • -0.39%
    • 이더리움
    • 5,264,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637,500
    • -1.16%
    • 리플
    • 725
    • +0.69%
    • 솔라나
    • 232,600
    • +0.78%
    • 에이다
    • 625
    • +0.97%
    • 이오스
    • 1,137
    • +1.7%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600
    • -0.41%
    • 체인링크
    • 25,630
    • +3.43%
    • 샌드박스
    • 604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