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식 LG 부회장, “최고의 목표로 힘찬 도전해달라”

입력 2012-08-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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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연암문화재단 석·박사 대학원생에 장학금 지원

▲LG그룹은 23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012 LG연암문화재단 연암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강유식 (주)LG 부회장이 장학생 대표 김찬희씨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에게 3학기분의 등록금 및 교재대 등의 지원을 약속하는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주)LG)
강유식 (주)LG 부회장은 23일 “최고의 인재가 되겠다는 높은 목표 아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전해달라”고 말했다.

강유식 부회장은 이 날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열린 ‘2012년 연암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51명에게 7억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강 부회장은 “그동안 LG연암문화재단은 우리 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인재를 선발해서 지원해왔다”며 “성장잠재력이 높은 인재의 미래를 바라보고 투자하는 것은 대단히 가치 있고 보람된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고의 인재가 되겠다는 높은 목표를 세우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LG연암문화재단은 지난 1969년 설립된 이후, 이듬해인 1970년부터 대학원생 장학 지원사업을 시작, 43년간 2800여명에게 약 111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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