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졸 취업률 60% 달해…성균관대 1위

입력 2012-08-23 0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인당 교육비 1위는 포항공대

올해 전문대와 대학원을 포함한 대졸자들의 평균 취업률은 59.5%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소폭 오른 수치며 취업률 1위는 68%를 넘은 성균관대가 차지했다.

1인당 교육비는 포항공대가 7800여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1년 8월과 올해 2월 졸업한 전국 558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56만6374명의 취업률을 조사한 ‘2012년 대학·계열별 취업률’을 23일 발표했다.

이 자료는 이날 대학정보 공시사이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실려 일반에 공개된다.

대학·산업대를 대상으로 한 취업률 순위 중 졸업자가 3000명 이상인 대형 대학 가운데서는 성균관대가 68.9%로 가장 취업률이 높았다.

원광대와 고려대가 각각 66.8%와 66.6% 취업률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고 인하대(65.4%), 연세대(65.2%), 한양대(62.7%), 서울대(61.0%)가 뒤를 이었다.

졸업자 2000∼3000명 학교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가 72.1%, 한밭대 69.9%, 아주대 64.0%, 경성대 61.7%, 신라대 61.2% 순이었다.

취업률은 졸업생 중 취업대상자(진학자·입대자·외국인유학생 등 제외)가 취직한 비율로, 직장 건강보험 가입자·해외취업자·영농업 종사자를 취업 인원으로 계산한다.

교과부는 취업률 정보 공시자료에 대한 감사를 해 허위사실이 적발되면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에 포함하는 등 해당 대학에 대해 엄중하게 제재할 방침이다.

반면 학생 1인당 연간교육비는 평균 1152만원으로 전년(1088만원)보다 5.8% 증가했다. 연간교육비는 교육의 질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학생 1명에 가장 많은 교육비를 투입한 대학은 포항공대로 연간 7872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차의과대(6143만원)가 뒤를 이었다.

서울대(3670만원)는 종합대학으로는 가장 많았고 울산과기대(3651만원), 금강대(2480만원), 영산선학대(2472만원), 연세대(2388만원)가 뒤를 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26,000
    • -0.15%
    • 이더리움
    • 4,356,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13%
    • 리플
    • 2,843
    • -0.04%
    • 솔라나
    • 188,800
    • -1.2%
    • 에이다
    • 563
    • -2.26%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2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29%
    • 체인링크
    • 18,840
    • -1.67%
    • 샌드박스
    • 17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