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에셋자산운융 금융투자업 인가 취소

입력 2012-08-22 22:38 수정 2012-08-22 22: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업계 처음...1개 머니마켓펀드 신탁계약 다른곳으로인계 명령

와이즈에셋자산운용의 금융투자업 인가가 취소됐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정례회의에서 와이즈에셋자산운용의 금융투자업 인가를 취소하기로 의결했다.

종합 자산운용사의 인가 취소는 처음이다.

금융위는 또한 와이즈에셋의 1개 머니마켓펀드(MMF) 신탁계약을 다른 곳으로 인계하도록 명령했다.

개인 투자자가 약 3만명에 달해 스스로 수익자총회를 열어 자산운용사를 변경하기 곤란한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는 지난해 말 와이즈에셋의 영업용순자본비율이 120% 이하로 하락하자 경영개선을 요구했으나 와이즈에셋이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은 충분하지 않았고 결국 승인받지 못했다.

금융위가 와이즈에셋에게 부여한 시한인 6월 말까지 자본금을 늘리지 못해 자기자본이 금융투자업의 인가 등록 유지에 필요한 최저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3월 말 현재 자기자본이 22억원으로 최저 유지요건(112억원)에 90억원 부족했다.

금융위는 와이즈에셋에 대한 청산절차를 진행할 청산인도 선임했으며 향후 청산상황을 금융감독원과 함께 감독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49,000
    • +1.01%
    • 이더리움
    • 5,313,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2.3%
    • 리플
    • 728
    • +1.11%
    • 솔라나
    • 233,800
    • +1.48%
    • 에이다
    • 629
    • +0.8%
    • 이오스
    • 1,134
    • +1.07%
    • 트론
    • 157
    • +0%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00
    • -0.47%
    • 체인링크
    • 26,080
    • +6.1%
    • 샌드박스
    • 606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