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출 지표금리 `단기코픽스' 11월 발표... 은행 2兆 CD 발행 유지

입력 2012-08-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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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성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 활성화를 위해 은행들은 당분간 약 2조원 가량의 시장성CD를 발행하기로 했다. CD금리와 연동된 대출 및 파생상품 규모가 상당해 당장 CD금리 발행이 중단될 경우 시장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다.

22일 금융감독원은 단기지표금리 개선 관련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3개월물 조달평균비용을 반영한 단기코픽스가 신규 도입된다.

매주 발표되는 단기코픽스는 만기가 상대적으로 짧은 기업대출, 가계 신용대출 등의 단기지표금리로서 활용되며 은행연합회 주관으로 2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공시될 예정이다.

CD금리 담합 의혹으로 신뢰성 우려가 제기됐던 CD금리는 금융투자협회 주관으로 업계의 자율적 호가제출 기본원칙이 마련돼 유효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 CD 관련 정보공시 강화 등 CD금리 산정방식이 개선된다. 금융당국은 9월 중 기본원칙 마련 및 정보공시 강화를 시행하고 올 하반기에 관련 감독규정을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향후 관계기관 합동TF를 중심으로 시장참가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자금시장 단기지표금리 모색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개선방안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필요시 보완방안 마련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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