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 초연 주인공들

입력 2012-08-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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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조상웅, 문종원, 정성화, 임춘길, 김우형(왼쪽 아래)이지수, 조정은, 박지연, 박준면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어 초연 제작 발표회가 2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신세계 백화점 본점 신관 10층 문화홀에서 진행됐다.

1985년 런던 초연 이후 27년 만에 한국어 초연 공연이 제작됐다. 공연을 앞두고 진행된 오디션은 7개월간 2000여명이 지원했으며 10차에 걸친 오디션 통해 카메론 매킨토시 프로듀서가 직접 캐스팅했다.

이날 발표회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주인공 장발장 역 정성화, 장발장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자베르 경관역 문종원을 비롯해 주연 배우들과 남자·여자 앙상블과 아역 배우들 전원이 참석했다.

배우들은 9월부터 약 7주간의 연습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3일 용인 포은아트홀 공연을 시작해 12월 대구 계명아트센터, 2013년 2월 부산 센텀시티 내 소향아트센터에서 지방 관객들에게 먼저 선보인다. 서울은 2013년 4월부터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프랑스어로 비참한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레미제라블’은 빅토르 위고 소설을 각색한 뮤지컬이다. ‘장발장’이란 동화로 더 친숙한 이 작품은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 동안이나 억울하게 감옥 생활을 하다 가석방돼 풀려난 장발장과 주변 인물들의 삶의 역정을 그린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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