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국경 뛰어넘는 환화그룹의 전방위 나눔

입력 2012-08-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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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곳 만져주고, 힘든 곳 밀어주고 비인기 사격단 지원, 금메달 쾌거

▲한화는 지난해 4월 우간다 카총가지역에 위치한 무야구초등학교에 교실과 교사숙소 등을 신축하고 완공 이양식을 진행했다.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와 가족을 위한 의료비 및 가내 의료용품 구입을 지원을 통해 아픔을 나누고 있다.

한화가 2000년부터 배포하고 있는 사랑의 점자달력은 매년 5만여명의 시각장애인들에게 새해를 맞는 기쁨을 주고 있다. 2010년부터는 점자도서도 매년 5000부씩 제작해 지원하는 등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13년째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를 후원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매년 지방도시를 돌며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교향악축제는 클레식 대중화는 물론 매년 20여 국내 교향악단을 비롯해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가는 중견연주자부터 젊고 실력 있는 차세대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음악인들에게 예술의전당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3일 폐막한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사격대표단의 선전은 한화그룹의 스포츠 후원이 재조명 받는 계기가 됐다.

한화는 비인기종목인 사격 진흥을 위해 ‘갤러리아사격단’을 창단 했으며 ‘한화 회장배 전국 사격대회’를 통해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남녀 사격 대표팀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따내는 등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리면서 한화의 노력은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이번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진종오 선수는 대회 종료 후 김승연 회장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1986년 창단된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는 야구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작년에는 ‘한화골프단’을 창단해 US여자오픈 및 제이미파클래식 우승자인 유소연 선수 등 우수한 골프 인재 육성과 국내 골프 발전에도 앞장서게 됐다”고 말했다.

한화는 국경을 초월한 나눔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것.

지난 2008년부터 탄자니아, 케냐, 우간다 등 아프리카 저개발 빈곤국가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센터 및 학교교사 건축, 식수개발 등 교육 및 보건 관련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영하자치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막화 현상 및 황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태양광발전을 활용한 사막녹지화사업도 진행했다. 링우시 모우스지역에 시간당 발전용량 80kW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묘묙을 키우는 양묘장에 공급한 것으로, 이는 태양광 에너지를 사막화 방지에 활용하는 첫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일본의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이주민에 대한 구호물품 지원, 건축자재 지원과 함께 지진으로 전력망이 파괴된 동북지역에 대한 태양광발전설비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이와테현 히로노쵸읍에 위치한 다네이치 유치원에 약 12kW급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 완료하고 첫 기증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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