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 10대 리틀부부 문제 조명

입력 2012-08-17 16:30 수정 2012-08-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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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KBS2 ‘사랑과 전쟁’이 급증하고 있는 10대 리틀부부 이야기를 다룬다.

17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사랑과 전쟁-리틀맘 부부’ 편에서는 대한민국에서 리틀맘으로 사는 이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짚어 본다. 낙태가 줄어든 대신 미혼모가 늘고, 미혼모 중 10대 청소년들의 비율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아직 부모가 될 준비가 안 된 10대들은 고통 받을 수밖에 없는 게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평생을 미혼모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아기에 대한 책임감으로 아기를 낳았지만 아기를 낙태하거나 입양 보내는 것보다 훨씬 가혹한 현실이 그녀들을 괴롭힌다. 도망간 남자들보는 책임감 있는 행동을 했지만 비난과 비판은 여성에게만 돌아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청소년기에 사회적 비난과 맞서 싸우며 대한민국에서 리틀부부로 살아가는 그들의 성장과정을 18세 모범생 수지와 동갑내기 남자친구 은호의 이야기를 통해 접해본다. 수지의 임신으로 어린 부부는 함께 학교를 자퇴하지만 양쪽 부모에 의해 외면당하면서 생활고에 시달린다.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리틀부부 이야기는 17일 밤 11시 5분 KBS2 ‘사랑과 전쟁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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