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칸남자’ 악역 송중기, 착한 이미지 '왜?'

입력 2012-08-1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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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와이트리미디어

탤런트 송중기가 악역과 어울리지 않는 자체발광 외모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송중기는 9월 방영을 앞두고 있는 KBS2새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이하 차칸남자)’에서 주인공 강마루 역을 맡아 악역을 선보인다. 마루는 자신이 목숨 걸고 사랑한 여자 재희(박시연)에게 배신을 당하고 복수를 위해 또 다른 여자 은기(문채원)를 이용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송중기는 나쁜 남자가 상상되지 않을 만큼 상큼한 모습을 선보였다. 보기만 해도 여심을 흔드는 꽃 미소를 짓고 있어 더욱 시선을 집중시킨다. 싱그러움이 물씬 풍기는 캠퍼스 잔디밭에 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과 엎드린 채 두 발을 살포시 올리고 있는 장난스런 모습 또한 해맑아 눈길을 끈다.

극 초반 등장할 이 장면은 순수함이 가득한 의대생 마루가 캠퍼스에서 의학 서적을 펼쳐 놓은 채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 장면으로 더 없이 착해 보인다. 이는 향후 사랑에 배신당한 뒤 나쁜 남자의 모습으로 변하는 반전의 매력을 배가 시키게 될 요인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작품에서는 공부 밖에 모르는 모범생으로 순수한 의대생이자 순정남이었던 송중기가 배신을 당한 뒤 나쁜 남자로 되어가는 변화무쌍한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차칸남자’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던졌지만 결국 그 사랑에 배신당하고 또 다른 여자를 이용해 복수를 다짐하는 한 남자의 처절한 삶과 벼랑 끝에 서게 되는 세 남녀의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정통멜로 드라마로 9월 KBS ‘각시탈’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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