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엔 약세…증시 강세·미국 지표 호조 기대

입력 2012-08-16 14:03 수정 2012-08-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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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환시장에서 16일(현지시간) 엔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하락했다.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 등으로 아시아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미국 경제지표 호조 관측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2시 현재 전일 대비 0.34% 오른 97.34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보다 0.30% 상승한 96.89엔을 나타내고 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전일 “중국 경제는 여전히 하강 압력에 직면해있다”면서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로 정부가 통화정책을 완화할 수 있는 여지가 커졌다”고 말했다.

이에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1.6% 상승한 9069.17을 기록 중이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지난달 주택착공 실적 등 주택지표를 발표한다.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지난달 주택착공이 75만6000채(연환산 기준)를 기록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6월의 76만채에 근접한 수준이다.

건축허가는 지난 6월의 76만채에서 지난달 76만9000채로 소폭 늘어났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지표 호조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추가 부양책 필요성이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05% 하락한 1.228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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