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화학 허수영 대표이사(왼쪽)과 케이피케미칼 김창규 대표이사가16일 호남석유화학 본사 10층에서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4일 이사회를 개최해 합병을 결의한 양사는 금일 합병계약 이후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합병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27일이다.
호남석유화학는 “양사 대표이사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체결식을 통해 양사는 앞으로 원활한 합병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양사의 역량을 통합하여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며 “이번 합병으로 사업다각화 및 신성장동력을 확보하여 높은 시너지 창출이 예상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또한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