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별과의 속도위반? "철통수비, 국가대표급" 폭소

입력 2012-08-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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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가 별과의 속도위반설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가수 하하(하동훈, 33)는 15일 12시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수 별(김고은)과의 결혼소식을 전했다.

일부에서 '속도위반' 가능성을 제기하자 "절대 아니라"고 부인했다.

하하는 "'해피투게더'에서도 이야기했는데 나도 사람인지라 야한 짓도 하고 싶고 야한 짓 할 나이지만 신앙의 힘으로 이겨내려고 하는 와중이다. 그런데 끝까지 가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결혼을 서두른 이유도 있다. 절대 속도위반 아니고 신혼여행가서 뜨거운 밤을 보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별은 굉장히 믿음이 강한 친구이기때문에 철통수비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급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하하와 별은 7, 8년 전부터 연예계 선후배로 지내왔으며,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한 것은 올해 3월부터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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