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각료, 야스쿠니 신사 참배 …한일 감정 악화일로

입력 2012-08-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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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민주당 정권에서 처음으로 각료가 야스쿠니(靖國)신사에 참배했다.

15일 교도통신에 의하면 마쓰바라 진(松原仁) 국가공안위원장은 일본의 2차 세계대전 패전일인 이날 아침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했다.

2009년 9월 민주당 정권이 출범한 이후 각료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처음이다. 마쓰바라 납치문제담당상은 "개인적 참배이다. 한 명의 일본인으로서 스스로의 신조에 따라 행동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18명의 각료 가운데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를 비롯한 16명의 각료는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지 않기로 했다.

민주당 정권은 출범 이후 한국, 중국 등 주변국과의 외교 마찰을 피하기 위해 각료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억제해왔다.

현직 일본 각료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등으로 균열된 한일 외교 갈등을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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