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엔 약세… BOJ 추가 경기부양 전망

입력 2012-08-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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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환시장에서 14일(현지시간)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경기부양을 위해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엔에 대한 매도세가 유입됐다.

증시가 상승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것도 엔의 약세를 이끌어 엔은 유로에 대해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유로·엔 환율은 오후 2시 현재 전일 대비 0.30% 상승한 96.89엔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3% 오른 78.43엔에 거래되고 있다.

BOJ는 이날 공개한 지난달 통화정책회의 회의록에서 “유럽 채무 문제 등 글로벌 위기가 심화하면 경제부양을 위해 다양한 선택사항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코티아캐피탈의 사차 티하니이 통화전략가는 “인플레이션 목표에 도달하지 않는 한 BOJ의 태도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이는 엔화 가치를 내리는데 다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 약세를 나타내면서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18% 상승한 1.235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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