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쇼핑몰 논란 공식사과…“달라진 모습 지켜봐 달라”

입력 2012-08-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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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엠유리 홈페이지)

온라인쇼핑몰 아이엠유리의 공동대표인 가수 유리(36)가 허위 게시물로 인해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지 3개월만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유리는 13일 아이엠유리 홈페이지 공지에 "안녕하세요. 아이엠유리의 유리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유리는 "지난 5월 아이엠유리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많은 고객분들이 믿고 따라주시는 연예인 쇼핑몰로써 책임감있는 공정거래를 다하지 못하고 실망과 걱정을 안겨드린 점 고개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반성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면서 "앞으로는 고객 분들에게 이런 실망을 안겨드리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유리는 앞으로 소비자의 권익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는 약속도 했다. 그는 "앞으로는 더욱 더 고객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고객의 권익을 더 높이는 아이엠유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실천과 나눔으로 지금까지의 아이엠유리와 달라진 모습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아이엠유리'는 지난 5월 인터넷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허위 후기 작성 등 소비자기만으로 시정명령 조치와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 유리와 함께 공동대표로 활동한 가수 백지영은 지난 7월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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